‘고양이의 동그란 마음’이 점령한 길음청년창업거리

  • 박현아
  • 발행 2024-04-12 15:10
성북문화재단, ‘청년창업실험공간 공업사’에서 4월 팝업 프로그램 ‘고양이의 동그란 마음’ 진행
청년 창업가들의 다양한 도전을 만날 수 있는 ‘청년창업실험공간 공업사’
오는 30일까지 오프라인 운영


성북문화재단은 오는 4월 30일까지 ‘청년창업실험공간 공업사’에서 4월 팝업 프로그램 ‘고양이의 동그란 마음’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청년창업실험공간 공업사는 서울 성북구 삼양로의 불법유해업소 밀집거리 환경개선 및 길음청년창업거리 활성화를 위해 운영되는 팝업 스토어다. 이곳에서는 청년 창업가들의 다양한 도전을 직접 만날 수 있어 지역 주민 뿐 아니라 예비 창업가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공들여 일하는 공간’, ‘함께 일하는 공간’이라는 뜻의 ‘공업사’는 지난 2월 청년 창업가를 대상으로 한 ‘2024년 팝업 프로그램 공모’를 통해 총 6개의 팀을 선발했으며, 각 팀들은 매월 특별한 프로그램으로 공간을 채우고 있다.

이번 4월 프로그램 ‘고양이의 동그란 마음’에서는 각지고 모난 세상에서 고양이를 통해 동그랗고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 싶은 고동상 작가의 다양한 시선을 만날 수 있다. 그리고 작가가 고양이를 통해 얻은 평안한 마음을 표현한 80여종의 다양한 문구를 비롯해 엽서와 스티커의 현장 구매가 가능하다. 또한 고양이 포토존이 준비돼 있어 아이와 함께 방문해 보기를 추천한다.

청년창업실험공간 공업사의 4월 프로그램 ‘고양이의 동그란 마음’은 매주 수요일~일요일 오후 1시부터 7시까지 운영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성북문화재단 누리집(www.sbculture.or.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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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아 기자 다른기사보기